| [졸업생 인터뷰]2025년 봄호- MOT(전) 5기 김봉중 석사((주)부산도시가스 동부산서비스센터 대표) | |||
| 작성일 | 2026-09-02 | 조회수 | 4 |
|---|---|---|---|
| 첨부파일 | |||
|
2025년 봄호 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봄학기에 MOT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2020년에 졸업한 MOT 5기 김봉중입니다. 회사는 SK E&S 자회사인 ㈜부산도시가스에 1994년에 입사하여 약 30년의 근무 경력을 끝으로 지난 2024년 3월에 퇴사하였습니다. 지금은 도시가스 동부산(기장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기술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게 된 계기 내가 회사에서 조금 더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조금 더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50대에 들어서니 정년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이고, 세 번째는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부경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을 선택한 계기는 2017년 옥영석 교수님과 하현식 선배님의 추천으로 지금의 원우회 회장님인 박현석 박사와 함께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수료 이후에 옥영석 교수님과 주위 선배님들의 대학원 입학 권유가 있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회사 생활에 대한 간단한 리뷰 저는 1994년 8월 IT 경력자로 부산도시가스 경영정보과에 입사하여 요금관리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업무로 첫 직무를 시작했습니다. 현업 담당자와 아이디어를 나누며 프로그램 효율을 높이는 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입사 6년 후에는 서울에서 약 2년간 파견 근무를 하며 8개 도시가스사의 일부 업무를 통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사와 함께하며 성장했으나 직무 상실에 대한 불안감도 겪었습니다. 시스템 오픈 이후에는 미통합 업무의 유지보수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추가로 통합 작업에 참여하여 2014년 전체 시스템 통합을 완수했고, 주요 통합 과정에 모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시스템 통합을 모두 마친 뒤에는 IT가 아닌 일반 부서로 이동하여 15년간 근무한 후 설계팀장을 끝으로 퇴임하였습니다.
4. 직장 생활 중 회사에 기여한 업적 긴 세월 동안 참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는데,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현장에서 점검 결과를 바로바로 등록하고 있지만, 2007년 당시만 해도 차량에 노트북을 거치해 두고 업무를 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노트북의 무게와 크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져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한정적이었고, 결국 차량 안에서만 내용을 등록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그러다 2010년쯤 휴대성이 훨씬 뛰어난 약 10인치 크기의 갤럭시탭이 등장했습니다. 기기가 나오고 2년쯤 되었을 때, '이걸 현장 업무에 적용하면 정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감사하게도 채택되어 개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채택되고 실제로 개발되어 현장에 적용된 그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보람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 잊지 못할 기억은 설계팀장 직책을 맡았을 때입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신규 열 배관과 도시가스 배관 설계를 정해진 기한 내에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동시에 경비 절감까지 이뤄냈던 일은 지금 떠올려봐도 참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5. 꾸준한 자기계발의 계기 저는 입사 후 10여 년 만에 생긴 업무 여유를 계기로, 회의 소통과 보고서 작성 등에 필요한 영어를 배우고자 회사 출근 전 아침 영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2년 후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수업은 끝났지만, 당시 선생님 및 부경대 유학생과 떠났던 싱가포르 실습 여행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수업을 통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얻게 되었고, 이후에도 아침 시간에 온라인으로 영어와 업무 지식을 익히며 이 습관을 이어간 것이 저에게 꾸준한 자기계발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6. 직장과 대학원 공부 병행의 비결 그 당시 대학원 생활을 시작할 때 제 자신과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학교 졸업할 때까지 주말과 휴일은 없다. ‘특별한 집안 행사 아니면 주말과 휴일은 학교생활에 집중한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수업이 조금 빨리 끝나는 날이면 동기와 후배님들과 간단히 술 한잔하는 자리도 학교생활의 양념이 되어 피곤함을 잠시 잊게 하는 극복의 이유입니다.
7.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는 원우회 후배들에게 한 말씀 안정된 직장생활 중 나태해짐을 방지하고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교육기관, 스터디 그룹 등 외부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교육에 참여하면 지식 업그레이드, 시야 확장, 네트워크 형성으로 인생의 활력과 발전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이때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해 회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며 경영지식 습득을 위해 '허소미 지식아카데미'에서 약 2년간 공부하고, 다양한 강연 참여 및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공부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지켜보니 이러한 경험은 나태함을 줄이고 개인과 회사의 발전에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8. 직장생활에서 아쉬웠던 점 크게 아쉬웠던 점은 없으나 직장 생활 속에서 나를 드러내면서 생활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직원들과 윗사람과 가끔 깊이 있게 소통하는 직장의 구성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9. 대표로서의 1년 어떠셨는지 팀장 경험만 있어 처음에는 30여 명의 회사를 운영하는 데 걱정이 많았으나, 선배 센터장님들의 경험담과 지식아카데미, 강연,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등에서 쌓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팀장 시절처럼 직원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함께 발전하려 소통한 결과, 서로 협력하고 분위기가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10. 앞으로의 회사 운영 목표 저의 서비스센터 운영 목표는 현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고객에게 적기 전입/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안전 점검으로 가스 사고 없이 편안한 삶을 드리는 사명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과 교육을 진행하고, 어렵겠지만 모든 직원이 서비스센터 대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다음 | 다음 게시글이 없습니다. |
|---|---|
| 이전 | [졸업생 인터뷰]2025년 봄호 MOT(전) 2기 허필우 박사(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 전임교수) |